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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례

경기도 양평 다물한과

2차 중심형 농가 주도형
대표자명
문성균
전화번호
031-774-8919
사이트
http://www.damul8919.co.kr 바로가기
주요사업
농산물 유통 및 가공
주소
[476913] 경기 양평군 강상면 옹주능길 65
주요품목
한과
추진주체
다물농산 (영농조합법인)
성과
2012년 매출 약 4억원
상근직 5명, 일용직 20여명
지역주민 고용으로 농외소득 기여
핵심 키워드
타협 없는 품질

· 대량생산이 아닌 100% 수작업을 통해 최고 품질의 한과 생산
· 방부제, 발효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좋은 찹쌀을 엄선해 13번 이상의 공정을 거쳐 전통방식으로 제조
감성마게팅 적극 활용
·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마케팅으로 홍보효과 극대화
· 옛날이야기, 군부대 납품, 여행 블로그 및 카페 소개 등을 통해 감동을 선사하면서 자연스러운 구매 유도

특징
전통방식으로 최고의 품질 추구

다물한과는 기계식으로 대량생산하는 방식이 아닌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방식으로 제조하는 전통한과이다. 물 맑은 양평에서 생산된 찹쌀을 선별해 15~20일 가량 삭혀 불린 콩과 소주를 혼합해 반죽을 만든다. 30분가량 푹쪄서 꽈리를 내어 유과 바탕을 만든 다음, 말려서 식용유에 튀긴 후 조청을 발라 튀밥을 묻혀내는 과정을 100% 수작업으로 하고 있다. 방부제나 발효제를 사용하지 않고 좋은 찹쌀만 엄선해 13번 이상의 공정을 거쳐 전통방식으로 제조되는 한과이다.
쌀발효→쌀세척→가루빻기→반죽배합떡찌기→꽈리치기→밀기→건조→절단→1차튀김→2차튀김→냉각→청물입힘→매화입힘→냉각→포장

지속적인 학습은 성공의 지름길
초창기 한과를 만드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한과에 대한 별다른 지식 없이 무작정 사업을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한과의 모양이나 크기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으며 다양한 색깔을 만들지도 못했다. 이런 식으로는 다른 한과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고 판단한 문 대표는 한과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하고 교육을 받으러 전국을 뛰어다녔다.
한국농업대학을 1기생으로 수료했고, 2007년 양평환경농업대학도 졸업했다. 2008년에는 벤처농업대학을 다니는 등 교육을 위한 시간을 따로 낼 수 없었던 문 대표는 낮에는 교육을 들으러 다니고 밤에는 한과를 만드는 각고의 노력끝에 2002년에서야 제대로 된 한과를 생산할 수 있었다.

감성마케팅으로 감동 선사
다물한과의 품질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자신이 있었던 문 대표는 품질 좋은 한과를 어떻게 하면 판매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이러던 중 유과는 ‘누에고치 모양이라 나누어 먹으면 한해가 길하다’는 옛말에 착안해 용문산 백운봉에서 새해맞이 등산객을 대상으로 누에고치에 관한 문구와 한과를 나누어 주며 큰 효과를 봤다.
또한 군대에 간 조카가 보내온 어버이날 선물을 고이 간직하는 동서의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군부대에 납품을 하고 있던 한과세트에 카네이션을 넣어 상품을 홍보함으로써 한과를 받은 부모가 다시 한과를 구매하는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여행 관련 블로그나 카페에 다물한과가 위치한 마을에 있는 오래된 우물에 대한 이야기를 전파하면서 장소를 물어오는 네티즌에게 다물한과를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등의 효과를 보게 됐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한과는 쌀을 주 원료로 하기 때문에 쌀의 사용량이 적지 않다. 80kg 찹쌀 80가마와 멥쌀 80가마 정도가 사용되며, 인근의 청운농협을 통해 계약재배21)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원료를 조달하고 있다.
또한 농외 소득에도 다물한과가 기여하고 있다. 상근직원은 5명(조합원)이지만 한과 성수기인 5월과 명절을 앞두고는 마을부녀자 20여명을 고용해 한과를 제조한다. 더욱 의미 있는 것은 종사자 평균연령이 60대가 넘어 농촌 고령인구의 고용창출과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다.

6차 산업화 내용
1·2·3차 산업 내용


· 1차생산물 및 과정
다물한과는 한과제조에 필요한 쌀과 농산물을 직접 재배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인근의 청운농협을 통해서 계약재배를 해 품질 좋은 쌀과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다. 

· 2차생산물 및 과정
양평에서 생산된 찹쌀과 멥쌀을 사용해 전통 방식으로 100% 수작업으로 한과를 제조하고 있다. 13번 이상의 공정을 거치는, 예로부터 전해내려 오는 전통방식을 통해 한과를 생산하고 있다. 

· 3차서비스상품 및 과정
인근의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과 만들기 무료체험을 실시했으며, 전통음식인 한과를 홍보하기 위해 군부대와도 연계해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한과 사업 활성화에 따라 새로운 기계를 도입하면서 체험공간이 부족해져 한과체험 활동은 중단한 상태다. 대신 인근의 대명리조트 또는 다른 체험장에서 출장 한과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이미지 내용은 아래를 참고 바랍니다 1차 찹쌀, 멥쌀, 참깨 등 (농가): 청운농협과 계약재배 2차 한과제조(다물농산) 청운농협을 통해 계약 재배한 농산물 공급 3차 한과 만들기 체험(무료체험 실시): 다물한과 홍보효과 극대화 = 6차 산업화 모델
해당 이미지 내용은 아래를 참고 바랍니다 다물한과 쌀 쌀 생산: 농협을 통해 양평지역 농가와 계약 재배 전통방식의 한과: 13단계이상의 전통방식 제조, 품질유지를 위한 기술보유, 감성마케팅, 우체국쇼핑몰 및 군부대 납품, 자체 쇼핑몰 운영, 체험: 한과만들기 체험, 출장체험 실시 -> 지역주민 고용효과 발생(일용직 200명 고용) 농가소득향상에 기여

성과
매출 4억원에 농가소득 향상 기여

1998년부터 전통한과를 만들어온 다물한과는 판매채널22)을 확보하지 못해 매출이 크게 높지는 않았다. 하지만 2002년 우체국쇼핑에 입점하면서부터 매출이 크게 늘어 2012년 기준 약 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사업초기 조합원 5명이 한과를 생산했는데 매출이 증가하면서 현재는 조합원5명과 일용직 20여명을 고용해 한과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양평에서 생산한 쌀을 청운농협을 통해 농가와 계약재배하면서 농가소득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성공요인
1. 끊임없는 배움으로 최고 한과 생산

다물한과의 성공에는 문 대표와 직원들의 피나는 노력이 숨어 있다. 품질 좋은 한과를 생산하기 위해 교육이란 교육은 다 찾아다니며 들었고, 밤잠을 설치면서 한과생산에 매진했다.

2. 다양한 마케팅 기법 도입
다양한 마케팅 방식 또한 다물한과를 널리 홍보해 성공적인 사업으로 이끌어준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최고품질의 한과를 생산하는 다물한과의 노하우가 오늘의 다물한과를 있게 한 성공요인이 아닌가 한다.

발전방안
사회적기업을 통한 지역사회 봉사

다물한과는 농촌여성이 모여 만든 사업체로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회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시작하게 됐다. 농촌여성 일감갖기 사업에 선정돼 3천 2백만원의 지원금으로 닻을 올린 다물한과는 이제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탈바꿈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사회적기업 추진이 목표인 다물한과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싶다는 작은 목표를 향해 조금씩 나가고 있다. 또한 관광객이 많고 친환경 농산물을 많이 생산한다는 지역 이점을 살려 마케팅에 친환경과 관광을 접목시켜 다양한 발전가능성을 모색해볼 수 있다.